그룹 브브걸(BBGIRLS)이 반복 재생을 부르는 딩고 '이슬라이브2'를 선보였다.
지난 24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dingo music)을 통해 브브걸의 '이슬라이브2'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브브걸은 "우리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30대부터 60세까지"라는 건배사를 시작으로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을 보여 흐뭇한 웃음을 유발했다.
민영은 탄탄한 성량으로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초반부를 시원하게 부르며, 듣는 이들에게 쾌감을 안겼다. 은지는 독보적인 고음으로 귀에 착 감기는 라이브를 이어갔고, 텐션을 폭발시키며 즐거움을 더했다.
여기에 유정과 유나는 후반부의 '원 모어 타임' 킬링 파트를 책임지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재입증했다. 라이브가 마무리되자 은지는 "여러분 노래 어떠냐"고 물으며 호응을 유도,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기도 했다.
후반부에는 상큼함이 더해진 브브걸의 신곡 '레모네이드(LEMONADE)'가 이어져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브브걸은 화음을 넣으며 청량감 가득한 보컬을 들려주는가 하면, 시종일관 유쾌한 에너지로 '이슬라이브2'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취중 라이브에서도 환상적인 호흡과 보컬을 뽐낸 브브걸은 지난 3일 신보 '원 모어 타임'을 발매하며 다양한 무대와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올해도 서머퀸 자리에 오른 브브걸이 또 한 번 라이브를 인증하면서 다음 행보 또한 기다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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